건강상식
박재현 재활센터에서 알리는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및 증상
2019.12.24 09: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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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현 재활센터 의정부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및 증상에 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뇌졸중이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상당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의 총칭입니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거나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통상 세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① 허혈 뇌졸중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며, 뇌혈관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뇌경색이라 불리웁니다.
② 출혈 뇌졸중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신경조직의 손상과 혈류공급장애를 일으키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뇌출혈이라 불리웁니다.
③ 일과성허혈발작
잠깐동안 뇌의 혈관이 막혔다가 회복되는 것으로, 넓게는 허혈 뇌졸중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원인은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아래와 같은 공통적인 부분도 차지하고 있는데요,,
-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경우
- 이전에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 음주, 흡연 또는 약물 중독의 경우
- 과체중이거나 고연령자의 경우
① 허혈 뇌졸중
어떤 원인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뇌 조직이 죽게 되는데, 그렇게 손상되어 괴사에 빠진 뇌조직을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생하는 질환을 허혈뇌졸중이라고 합니다. 허혈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혈전’이라고 하는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발생합니다.
② 출혈 뇌졸중
출혈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면 해당 부위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신경이 손상될 뿐 아니라 혈액이 뇌 속에 고이면서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뇌손상이 발생합니다.
③ 일과성허혈발작
일과성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은 피의 공급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 일과성으로 나타났다가 완전히 없어지는 형태의 뇌혈관 장애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조그마한 크기의 색전이 뇌혈관을 막았다가 혈관 안에서 저절로 없어지거나, 혈전에 의한 혈관의 협착이 심하지 않아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경미한 뇌혈전증이나 뇌색전증이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뇌졸중(중풍)은 발병하고 초기에 알아채지 못하여 “갑자기 쓰러졌다”고들 얘기하는데요, 뇌졸중도 전조증상이 있기에 몇 개월 전부터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자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 숟가락을 들지 못할 정도가 된다.
- 갑자기 말을 제대로 못 하거나,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된다.
- 갑자기 침이 한쪽으로 흐르며, 혀끝 입술 감각이 없어진다.
- 이유 없이 한쪽 눈꺼풀이 쳐지고, 눈동자가 감기거나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안 보인다.
원인에 관계없이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신경기능의 장애로 나타납니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초기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경미하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더 심한 영구적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이 조만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1. 반신불수
대뇌의 운동피질에서 시작하여 팔, 다리 및 안면으로 내려가는 운동신경은 대뇌를 내려가다가 연수에서 교차합니다. 그러므로 한쪽 뇌혈관에 병변이 생겨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의 팔, 다리 및 안면의 하부에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2.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피부의 모든 감각(통각, 온각 및 촉각 등)은 말초신경을 통하여 척추신경에 전달되고 척수에서 감각신경 또한 교차하여 반대쪽 시상체와 감각을 담당하는 뇌에 도달합니다. 그러므로 한쪽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그 반대쪽의 얼굴, 몸통 및 팔다리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남의 살 같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이 생기는 수도 있고, 닿는 감각이나 아픈 감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3. 두통 및 구토
뇌졸중 환자의 첫 증상으로 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에 이어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뇌압이 높아져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두통과 구토는 허혈성 뇌졸중보다는 출혈성 뇌졸중 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동맥류가 터질 때 발생하는 두통은 망치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듯한 격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환자가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4. 어지럼증(현훈)
우리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소뇌와 이와 연결되는 뇌간에 혈액공급이 부족할 때 올 수 있는 증상으로 메스껍고 토하는 증상과 함께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뇌졸중의 어지럼증은 내이의 질병 때문에 생기는 어지럼증과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지만, 뇌졸중에서는 의식장애, 한쪽 팔다리의 마비 및 감각 손실 등의 다른 임상증상들을 동반하는 수가 많아 구분이 가능합니다.
5. 언어장애(실어증)
말을 유창하게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언어 능력은 주로 좌측 대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른손잡이의 90%, 왼손잡이의 70%가 좌측 대뇌에 언어중추가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우측 반신불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의 중추에는 말을 하는 운동중추와 눈으로 글자를 읽거나 귀로 듣고 이해하는 감각중추가 있으며, 이러한 부위는 서로 다른 혈관이 분포하기 때문에 질병이 있는 혈관에 따라 운동성 언어장애 또는 감각성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발음장애(구음장애)
발음장애란, 언어장애와 달리 말은 할 수 있으나 입술이나 혀가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이 어렵게 된 것을 말합니다.
7. 안면신경마비
안면신경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손상을 입으면 얼굴 근육의 운동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이 마비됩니다. 이 경우 마비된 반대편으로 입이 끌려가게 되고 마비된 쪽의 눈은 잘 안 감기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반신불수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운동실조증
팔다리의 힘은 정상이나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려는 경향을 보이거나,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정확하게 잡지 못하고 자꾸 빗나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소뇌 또는 뇌간에 이상이 발생하였음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9. 시각장애/시야결손
눈으로 본 물체는 망막, 시신경, 시각로를 통해 시각을 담당하는 후두엽의 시각중추로 전달되며 사람은 그제서야 ‘아! 이것이 무엇이구나’라고 눈에 보이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만약 뇌졸중에 의해 이 과정의 어느 한 부위에라도 장애가 생기면 시각장애 또는 시야의 결손이 생기게 됩니다.
10. 복시
복시란 하나의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안구를 움직이게 하는 뇌의 부위에 장애가 생기면서 양쪽 눈의 축이 어긋나게 되며, 그 결과 물체의 상이 양쪽 눈의 서로 다른 부위에 맺혀서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뇌간경색 때 동안신경의 마비가 초래되어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11. 연하곤란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으로 뇌간이나 양측 대뇌의 경색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하곤란이 발생한 환자는 사래가 곧잘 들게 되어 삼킨 음식물이 기관지로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은 연하곤란이 발생한 뇌졸중 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며, 뇌졸중 환자가 사망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2. 혼수상태
의식 중추인 뇌간이나 대뇌의 상당히 큰 부위에 뇌졸중이 생긴 경우 의식이 점차 악화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다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 치매 증상
사람의 지적 능력, 즉 기억력, 계산력, 판단력 등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손상을 입을 경우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4. 일과성허혈발작
앞서 설명 드린 뇌졸중의 증상들이 발현 24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뇌혈관의 폐색이 일시적으로 있다가 저절로 풀린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것이 바로 ‘작은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 ‘일과성허혈발작(TIA; Transient Ischemic Attack)’인데 증상이 사라지고 정상 상태를 보이기는 하지만 혈관의 안벽이 상당히 좁아져 있는 상태이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조만간에 실제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일과성허혈발작이 의심되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뇌혈관의 이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뇌동맥류 혹은 뇌동정맥기형으로 인한 뇌출혈을 제외하고는, 혈관의 병이 진행하여 혈관이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터지거나 막히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와 같이 오늘은 뇌졸중의 정의와 종류, 원인 및 증상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봤는데요, 위에 설명한 전조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주저 말고 병원에 내원하시어, 간단한 검사 내지는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더불어, 현재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몸과 마음이 고생이신
환우분, 보호자분들께서는 너무 심려 마시고
저희 박재현 재활전문센터와 상담하시어 함께 건강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게 어떠실까요..?!
저희 박재현 재활전문센터는 뇌졸중 이외에도 편측마비, 편마비, 뇌성마비, 뇌질환, 소아성인마비,
척수손상, 뇌병변, 뇌출혈, 파킨슨병, 모아모아, 중풍,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등
각종 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재활운동 해 드리는 센터입니다.
현재 의정부점, 노원점, 부천점으로 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우처 지원사업 및 출장도 가능하오니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본문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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