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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상식

    박재현 재활센터에서 알리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나쁜 음식
    2019.12.23 09:5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2,104

    안녕하세요,

    박재현 재활운동센터입니다.

     

    어제는 겨울철에 더더욱 조심하셔야 할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뇌졸중 예방을 방해하고 유발하는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건강을 지키고자 할 때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먼저 찾으시곤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로운 음식을 멀리 하는 건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요 나쁜 녀석들을 낱낱히 파해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염분이 많은 음식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초기 증상을 겪기 쉽습니다.

    고혈압과 다량의 소금 섭취에는 큰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일일 소금 섭취 권고량보다 많은 양의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치매, 신장 질환, 안과 질환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염분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젓갈, 장류, 찌개 등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식문화 자체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지방이 많은 음식

     

    칼로리가 높은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 지방은 뇌에서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이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뇌가 과식이나 폭식, 과도한 칼로리 섭취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뇌졸중 위험인자인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뇌 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혀 뇌에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못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이 같은 동물성 지방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당분이 많은 음식

     

    과도한 당분은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를 파괴합니다.

    한국인의 탄수화물 위주 식단으로 인해 당 섭취가 평균치보다 높은 편인데, 여기에 과다한 당분 섭취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의 섭취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몸혈맥을 석회화하여 몸 속에서 지방으로 변화하고, 그 지방이 혈관벽을 좁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4. 인스턴트 음식

     

    햄버거나 햄 훈제소시지 등 가공 식품류, 인스턴트 식품류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포화 지방과 염분도 다량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식입니다.

    요즘 바쁜 현대인들은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인스턴트를 많이들 섭취합니다. 오전에도 모닝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 중에 하난데요,

    뇌졸중을 예방 혹은 유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이 식품군도 멀리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5. 카페인 음료

     

    커피,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차와 에너지 음료는 뇌질환에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같은 카페인 음료는 적정량을 초과할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심장에 이상을 일으키며 천천히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학계에서는 카페인이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인 부정맥을 초래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5배나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바 인데요,,

    특히 에너지 음료 250mL에는 60mL만큼의 에스프레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하루 한 잔 쯤 마셔도 좋지만, 에너지 음료는 삼가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6.

     

    주종에 관계없이 알코올이 함유된 주류는 섭취할수록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 발병이 높아집니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소주 한 두 잔에 해당하는 10~20g의 알코올을 섭취한 이들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1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도한 음주의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이 35%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의 이오나 밀우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유전학을 통해 술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술을 적당히 마셔도 뇌졸중 예방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7. 백미밥

     

    백미는 쌀을 가장 많이 정제한 것이기 때문에 섬유질은 사라지고 녹말만 남아 있습니다.

    녹말만 남은 백미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혈당이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지나치게 많이 분비합니다.

    그럼 인슐린 작용에 이상이 생겨 포도당이 혈액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두뇌 활동 능력이 떨어져 뇌 건강에 위험을 끼칩니다.

    그리하여, 백미밥(흰쌀밥) 보다는 흑미나 현미 등 잡곡밥을 드시는 게 건강에 더 유익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 뇌졸중 예방을 방해하고 유발하는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평소에 먹는 밥이 약이 될 수 있도록 건강에 좋고 나쁜 음식들을 잘 체크하셔서, 몸에 좋은 식단으로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뇌졸중은 비만인 경우에도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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