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잘못된 건강상식 2
2022.01.08 11:32- 작성자 박재현재활센터
- 조회 565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겨울철 건강상식 총집합!
날씨가 추워질수록 유독 각종 질병이 찾아오곤 하죠?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신체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여러 호르몬은 36.5도 인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과 함께 체온도 떨어지면서
호르몬의 활동이 저하되어 몸을 방어하지 못하는 것이랍니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및 세균침투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감기는 물론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겨울 질환에 노출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의사를 찾아가 약을 처방 받거나 미리 알고 있는
건강 상식으로 예방하기도 하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과연 내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은 제대로 된 것일까요?
흔히 알려진 건강 상식 중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정보들 알아보세요~
건강한 겨울나기에도 방법이 있다!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매서운 겨울바람은 온 몸을 꽁꽁 싸맨 겉옷이 무색할 만큼
강력한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따뜻하게 준비해서 외출했다 싶지만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어딘가 모르게 띵한 감기기운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과연 찬바람이 감기기운을 몰고 온 원인인 걸까요?
▶ 찬바람이 감기의 원인이다(YES or NO)
NO. 대부분의 사람들은 찬 공기가 감기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찬 공기는 감기의 주요 원인이 되지 않는데요.
오히려 찬바람을 피해 실내 생활을 하다 보면 따뜻한 곳에서 바이러스가
활발히 움직이고 좁은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많아지므로
감기가 쉽게 퍼질 환경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러니 과한 난방기구의 사용을 삼가고 적당한 환기와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감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알코올이 몸을 데워준다 YES or NO
NO. 알코올 즉 술이 몸에 들어가면
피부 표면으로 몰린 혈액 때문에 열이 오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몸의 중심 온도가 내려가며 체온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추울 때 몸이 떨리거나 열을 발생시키는
신체 조절능력이 떨어지므로 위험할 수 있답니다.
겨울철엔 특히 과한 음주는 삼가야겠죠?
▶ 추운 날씨일수록 바깥 활동을 활발히 하자 YES or NO
YES. 겨울에는 많은 양의 운동을 해도 땀 분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장시간 여유로운 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추운 온도에서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 속도가 빨라져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적당한 야외활동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운동은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땀이 난 후 찬 공기에 노출되어 체온이 급변하는 것은 주의 해야해요~
▶ 머리에서만 열이 빠져 나간다 YES or NO
NO. 겨울에는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옷으로 감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일 뿐 머리에서만
열 손실이 일어나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만약 장갑을 끼지 않는다면 손에서 많은 열이 빠져나가게 될 것이고
머리에 모자를 쓰면 머리 열 손실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머리, 목, 손목, 발목과 같은 신체 끝 부위를
따뜻하게 하면 추위를 한결 덜 느낄 수 있답니다!
겨울을 극복하는 자세만이 건강한 겨울나기 비법!
겨울철 건강관리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선 실내 온도를 20도 안팎으로 유지해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겨울철 질환은 주로 온도변화에 따른 적응력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외 적응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해도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즐기던 군것질을 줄이고 고단백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하도록 하며, 균형 잡힌 세 끼 식사를 하세요.
특히 겨울에는 감기에 도움이 되는 김치, 된장, 요거트 등
유산균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실천해볼까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 (energy.or.kr) http://blog.energy.or.kr/?p=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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